이번에 토니웩 제품 첫 구매입니다.

한 4달전 부터 눈여겨 보아왔는데 이번에 시즌오프를 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.

이번 달 담 달 정도 입을 것 같지만 내년에도 입을 예정이니 괜찮습니다.

장점과 단점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설명해볼께요.

장점 :
1.원단은 두께감이 두꺼우 편입니다. 23oz이상이거나 비슷한 정도인거 같습니다.
2. 정핏의 코트이며 팔기장이 적당히 긴편이다. 다른 코트중 팔기장이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토니웩은 제 몸에 이상적으로 맞습니다.
3. 디테일이 좋습니다. 주머니와 안주머니 두개가 있는데 주머니 안감도 일단 폴리소재가아닌 보아털로 해둬서 이용할때 좋습니다.
4. 핏감이 잘 떨어집니다. 코트 뒤가 말리는 코트들이 있지만 말리지않고 잘 떨어집니다.
5. 체크 라인이 좌우로 잘 맞아 떨어집니다. 의외로 타 체크코트들 중 좌우가 안 맞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원단을 남기지 않을려고 자르고 난 부분을 활용할 때 이런모습이 나옵니다. 토니웩은 이를 신경썼습니다.

단점 :
1. 캐시미어 소재의 코트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지며 고급적인 느낌이 떨어집니다. 10% 의 캐시맛이 나일맛으로 바뀌는 게 이렇게 다를 줄 몰랏습니다.
2. 팔 부분에 주름이 잘 생깁니다. 커팅느낌과 내추럴함을 지향하는 코트이지만 팔부분의 주름은 구제느낌을 내는 것같았습니다.

이상입니다.~^^